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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감]나흘만에 하락 반전…차익 실현+日지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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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15일 일본 증시는 지난 사흘 간의 상승 랠리를 끝내고 나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최근 증시 '반짝'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져 나온 데다 일본 규슈 구마모토(熊本)현에서 발생한 강진에 따른 심리적인 요인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4% 하락한 1만6848.03에, 토픽스지수는 0.73% 내린 1361.40에 거래를 마쳤다.


노무라 홀딩스의 수석 투자전략가는 "지난 3거래일 동안 증시가 많이 오르면서 차익을 실현하려는 욕구가 있었다"고 전했다.


전날 일본에서는 규모 6.5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최소 9명이 사망하고 750여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의 악몽이 되살아나면서 심리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전 업종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에너지주가 1.71%의 낙폭을 보였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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