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세종 3차'가 1순위 청약에서 전 가구 마감에 성공했다.
1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세종 3차' 1순위 접수 결과 전체 55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320명이 청약해 평균 4.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134㎡형은 3가구 모집에 290명이 몰려 96.67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100㎡D형도 22.44대 1의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힐스테이트 세종 3차'는 이미 지난 11일 이전기관 특별공급 접수 결과 1-1생활권 역대 최고인 129건이 접수돼 1순위 마감이 예상됐다. 이 아파트는 세종시 1-1생활권 L2블록에 조성되며 1-1생활권 최초의 메이저 브랜드 단지다. 지하 2층에서 지상 18층, 14개 동으로 총 667가구(전용 100~134㎡) 규모다.
분양가는 3.3㎡당 830만원대로 인근 분양단지에 비해 경쟁력 있다는 평가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며, 계약은 26일부터 28일까지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에 마련되어 있으며, 입주는 2018년 5월 예정이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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