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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광주북을 당선인 “광주의 아들딸들에게 희망을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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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광주북을 당선인 “광주의 아들딸들에게 희망을 주겠다” 최경환 광주북을 후보가 당선이 확정되자 지지자들과 환호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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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오늘의 승리는 오만한 여당과 무능한 야당을 심판하고 야권재편과 정권교체에서 광주와 호남이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광주시민들의 선택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의당 최경환 광주북구을 당선인은 “이제 광주와 호남이 일치단결해 목소리를 내고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당선인는 “국민의당이 광주와 호남의 권익을 대변하는데 앞장서겠다”며 “광주와 호남의 아들딸들에게 희망을 주겠습니다. 정책, 예산, 인사에서 호남에 대한 차별과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당선인은 “권력은 누리는 게 아닙니다. 봉사와 서비스입니다. 광주시민, 북구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손을 놓지 않겠습니다. 주민과 함께 민생정치, 생활정치를 실천하겠습니다. 금귀월래(金歸月來)를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 당선인은 “김대중 대통령의 유훈을 실천하겠습니다. 민주제도의 수호와 확장, 남북관계 발전에 앞장서겠습니다. 양극화 해소, 정의로운 경제 실현, 중산층과 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017년 정권교체를 위해 전국의 김대중세력을 결집시킬 플랜을 세우고 곧바로 실천하겠다”고 피력했다.


최 당선인은“광주시, 북구청, 시의회, 구의회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광주와 북구의 정책 현안을 다시 검토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청사진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공약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의 원칙을 가지고 정책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성과를 내도록 하겠습니다. 경쟁후보들이 제시한 공약도 참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용기는 세상을 바꾸고 자신을 바꿉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용기를 갖고 도전해 나가겠습니다. 구태와 타성을 타파하고 창조와 혁신의 자세로 일하겠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저를 지지해주신 임내현 의원님과 지지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비롯한 북구을 후보님들께도 그간 수고하셨다는 인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역사회에서 상생과 화합의 정치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 당선인은 “기회를 열어주신 광주시민, 북구을 주민들, 전국의 지지자 여러분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노해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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