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초박빙의 결전지의 당선 유력 후보가 속속히 드러나고 있다.
13일 방송된 MBC '선택 2016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방송'에서 운명을 건 결정지의 상황을 전했다.
서울 노원 병에서는 결국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51.6%로 새누리당 이준석 후보를 완전히 따돌렸다.
서울 종로에서는 더불어 민주당 정세균 후보가 새누리당 오세훈 후보를 앞질러 당선이 유력해졌다.
대구 수성 갑에서는 더불어 민주당 김부겸 후보가 61.9%로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를 완전히 이겨 당선이 확실시 되고있다.
전남 순천은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45.%로 더불어 민주당 노관규 후보와 접전을 벌이다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 은평 을은 더불어 민주당 강병원 후보가 무소속 이재오 후보를 210표로 앞서고 있으며 마포 갑은 더불어 민주당 노웅래 후보가 새누리당 안대희 후보를 이겨 거의 당선이 확정됐다.
전북 전주 병은 국민의당 정동영 후보가 48.5%, 더불어 민주당 김성주 후보는 46%로 초접전을 치르는 가운데 정동영 후보가 앞서고 있다.
부산 중 영도는 새누리당 김무성 후보의 당선이, 대구 동구 을은 무소속 유승민 후보의 당선이 거의 확정됐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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