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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정유사 3곳 1Q 영업이익 102% 증가 예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정유산업이 1분기 높은 영업이익을 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현대증권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과 에쓰오일, GS 등 3곳의 1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21% 줄어들지만 영업이익은 102% 증가할 전망이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외형은 축소됐으나 견조한 정제마진이 지속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백영찬 현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호전의 배경은 재고손익개선과 원·달러 환율효과"라며 "지난해 1분기 약 6500억원의 재고평가손실을 기록했으나 올해엔 유가상승으로 재고손실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2분기는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할 것이라는 진단이다.


백 연구원은 "수요개선 부진으로 정제마진 상승이 제한적으로 예상된다"며 "재고손익과 환율효과가 소멸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백 연구원은 "정유업종 최선호주로는 SK이노베이션을 제시한다"며 "SK인천석화의 구조적인 턴어라운드 시현과 이란산 원유도입을 통한 원가경쟁력 상승, 배터리 및 분리막사업의 실적개선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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