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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감]유가 상승세에 급등…닛케이 1만6000선 회복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2초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13일 일본 주식시장이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장 초반부터 상승하기 시작하며 1만6000선을 회복했고, 전년 대비 2.6% 오른 1만6349.82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5% 상승한 1332.44로 장을 마감했다.


유가가 급등하면서 에너지 관련 주식의 오름세가 눈에 띄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1.81달러(4.5%) 오른 배럴당 42.17달러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연중 최고치다. 일본 INPEX홀딩스와 JX홀딩스가 각각 3.94%, 2.35% 올랐다.

유가 회복에 엔고 현상이 다소 완화되면서 수출주에도 매수세가 이어졌다. 이날 오후 한때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은 달러당 109.00엔을 기록한 후 108엔 후반에서 움직였다. 도요타자동차와 혼다자동차가 각각 2.52%, 2.68% 상승 마감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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