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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한국 총선에 관심 "현 정권 구심력 유지 여부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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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13일 치러지는 총선에 일본 언론들도 큰 관심을 보였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번 총선은 2018년 2월에 임기가 만료되는 박근혜 대통령이 구심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와 내년 치러질 차기 대선 후보 레이스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수도권 결전이 승부의 '열쇠'라면서 수도권에서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이 혼전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이 과반수를 확보하지만 당초 법안의 단독 처리에 필요한 180석 확보는 어려울 것이란 견해가 우세하다고 덧붙였다.


요미우리 신문은 "박근혜 정권의 여당 새누리당이 과반수를 확보할 수 있을지 여부가 초점"이라고 적었다.


마이니치 신문도 "선거 결과는 박근혜 대통령의 남은 임기 정권 운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도했다.


NHK, 아사히 등은 새누리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할 것이라는 관측이 강하다고 소개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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