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3일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투·개표지원상황실을 방문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개표가 종료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황 총리는 "정해진 투·개표 절차를 철저히 지켜 선거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게 최우선"이라며 "작은 실수라도 불필요한 논란의 소지가 있는 만큼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전, 통신망 장애 등 비상 상황에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주문했다.
투·개표지원상황실은 이날 오전 5시30분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운영되며 선거관리위원회, 경찰청, 전국 지방자치단체 선거상황실과 협조해 투·개표소 안전 등을 관리한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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