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아우디코리아, '뉴 A4' 앞세워 국내 시장 공략

시계아이콘01분 5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8년만에 풀체인지… 가벼워진 몸에 묵직해진 힘

아우디코리아, '뉴 A4' 앞세워 국내 시장 공략 /
AD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아우디코리아는 지난해 폭스바겐그룹의 디젤사태 여파에도 전년보다 15%나 판매가 늘었다. 그만큼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브랜드파워가 있다는 얘기다. 배출가스 조작사태가 계속되는 상황임에도 한국시장에서 올해 판매목표를 전년보다 2500대 많은 3만5000대로 책정한 것은 이같은 자신감이 바탕이됐다. 지난해 신형 A6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유지했다면 올해는 A4가 앞장선다. 아우디에 있어 A4는 글로벌 준중형 시장에서의 대표 모델이다. 특히 한국 시장에서 BMW 3시리즈, 벤츠 C클래스와 경쟁하고 있는 A4는 2012년 TDI로 들어오면서 폭발적인 판매량을 보였다. 2012년 3149대 시작으로 2013년 3734대, 2014년 4396대에 이어 2015년에는 4943대로 5000대에 육박했다. 지난해 기준 국내에서 팔린 아우디 차량 6대 중 1대가 A4였다는 얘기다.

◆아우디 대표 세단의 귀환= 1972년 '아우디 80'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인 A4 세단은 아우디의 베스트 셀링 모델 중 하나다. 8년만에 풀체인지로 새롭게 선보이는 뉴 아우디 A4는 독일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모터 운트 스포트'에서 선정한 '2016 최고의 자동차'로 발표됐다. 국내 초기 A4 모델인 2.0 TFSI 콰트로는 2010년과 2011년에 각각 2691대, 2874대를 판매하며 당시 아우디 전 모델 중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후 TDI 모델이 국내에 들어오면서 그 인기를 그대로 이어받았다.


이번 뉴 아우디 A4는 브랜드 특유의 절제된 디자인을 연출했다. 전면에 수평으로 뻗은 라인은 더욱 뚜렷해졌고 대형 싱글프레임 그릴 역시 육각형 디자인이 보다 선명해졌다.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하나의 화면에 제공하는 '버추얼 콕핏'이 적용된 12.3인치 LCD 화면은 더욱 정교해졌다. LED 라이트, 다이내믹 턴 시그널, 터치패드, 애플 카플레이가 기본옵션으로 적용됐다.

◆가벼워진 몸, 묵직한 힘= 뉴 아우디 A4는 기존 모델보다 차체가 커졌다. 하지만 경량 소재 혼합 공법과 경량 설계 적용으로 최대 120kg까지 감량에 성공했다. 반면 기존 모델 대비 출력이 강화된 252마력의 엔진을 탑재해 동급 대비 가장 빠른 가속 성능을 연출한다. 새롭게 적용된 5-link 서스펜션 역시 안정된 주행성능을 보여준다.


소음 차단 기술 역시 동급 최고 수준이다. 커다란 공기 배출구가 장착된 대시보드 전면부는 넓게 연출됐다. 야간 주행 시에는 옵션으로 제공되는 실내 컨투어링 라이트가 도어와 센터 콘솔 주변부를 비춰준다. 핸들링에는 A4의 혁신 기술이 담겼다. 서스펜션과 스티어링은 고르지 못한 노면을 걸러내며 횡력과 같은 중요 정보를 운전자와 함께 공유한다. 이는 새롭게 개발된 5-링크 액슬과 전자-기계식 파워스티어링을 기반으로 한다.


추가 옵션에는 다이내믹 스티어링과 다이내믹 서스펜션이 있다. 다이내믹 스티어링은 차량의 속도와 조향 각도에 따라 그 비율을 달리하며 다이내믹 서스펜션은 운전자가 스포츠와 컴포트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두 가지 서스펜션 설정은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시스템에 포함돼 있으며 이 시스템은 190마력 이상 엔진의 경우 기본사양으로 제공된다.


뉴 아우디 A4에 탑재되는 2.0 TFSI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8.0kg.m, 최고 속도 210km/h이다. 새 엔진 라인업과 함께 프리미엄 스포트 등 옵션 사양에 따른 모델 선택이 가능해 고객이 원하는 수준과 취향에 따른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치열해진 국내 시장, 경쟁 모델은?= 수입차 업계에서는 그동안 국내 수입차 준중형 세단 시장을 나눠갔던 BMW 3시리즈와 벤츠 C클래스, A4간의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지금까지는 3시리즈가 판매에서 우위를 보였지만 신차 효과를 앞세운 A4의 성장세도 예상돼서다. 지난해 3시리즈는 1만여대, C클래스가 8000여대 팔렸지만 두 모델의 신차가 없는 점을 감안하면 A4가 격차를 줄이는 데 어렵지는 않을 전망이다.


아우디코리아는 신차 마케팅 외 판매망 확대에도 나서기로 했다. 지난해 이미 경남 진주ㆍ포항, 서울 방배ㆍ삼성, 강원 춘천, 부산 사상 등 10곳의 서비스센터를 신규 개소, 전국에 총 32곳의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으로 올해도 지방을 중심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목포와 제주, 서울 잠원 등 5곳의 서비스센터가 신규 개소나 확장을 위해 공사 중에 있다"며 "올해는 총 9곳의 서비스센터를 추가 신설해 올해보다 28% 늘어난 총 41곳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우디코리아, '뉴 A4' 앞세워 국내 시장 공략 뉴 아우디 A4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