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다산네트웍스는 미국 통신장비 개발 및 판매업체 존테크놀로지(Zhone Technologies, Inc.)의 지분 58%(4666만3946주)를 890억원에 취득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양수 예정일자는 오는 6월 30일이다.
회사 측은 "북미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화에 속도를 내기 위해 미국 통신장비 기업이자 나스닥상장사인 존 테크놀로지를 인수합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다산네트웍스는 종속회사인 다산네트웍솔루션즈와 미국 존테크놀로지의 종속회사 디에이코퍼레이션(DA corp.)을 합병할 예정이다. 합병 후 디에이코퍼레이션은 소멸하고, 다산네트웍솔루션즈는 존테크놀로지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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