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곡성군, 귀농·귀촌 유치 위한 발빠른 행보…지원책 한층 강화

시계아이콘00분 4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곡성군, 귀농·귀촌 유치 위한 발빠른 행보…지원책 한층 강화 곡성군 귀농귀촌 포스터 소(通)동(行)락(樂)
AD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조례 전면개정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과 적극적으로 유치를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기존 조례(2007년 제정)를 전면 개정했다고 밝혔다.


‘곡성군 귀농·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전면 개정안은 지난해 11월 입법예고와 올해 3월 군의회 수정발의를 거쳐 군조정위원회 심의의결을 최종 통과해 지난 3월 24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귀농어·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약칭 귀농어귀촌법)이 지난해 시행됨에 따라 이에 발맞춰 폭발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귀농인 및 귀촌인의 안정적 농촌 정착을 유도하고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조례를 전명 개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면 개정한 조례는 ▲귀농업인과 귀촌인이 안정적인 농어촌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제도와 여건 조성 ▲귀농귀촌 육성지원에 필요한 지원계획을 5년마다 수립 시행토록 함 ▲예비 귀농귀촌인 임시 거주지인 귀농귀촌 체험관을 군에서 직접 운영하거나 민간위탁 및 임대해 운영 ▲귀농업인 및 귀촌인을 지원하는 사업을 수행하는 법인 및 단체에 대해 행정적 지원 ▲귀농·귀촌에 대한 상담과 안내 등 귀농귀촌지원센터 운영제도 마련 등의 주요내용을 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인구유입이 농촌 고령화·공동화 문제의 해결책인 만큼 적극적인 도시민유치를 위해 정부의 정책과 맞물려 법적·제도적 근거를 정비함으로써 우리 군의 귀농·귀촌인 유치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귀농어·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은 정부와 각 지자체에서 매 5년마다 귀농·귀촌인을 지원할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지원체계를 정부와 지자체가 유기적 연계선상에서 추진할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