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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회계법인 "용현BM 존속능력 불확실성 존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코스닥 상장사 용현BM의 감사를 맡은 안진회계법인이 용현BM의 존속능력에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감사를 맡은 안진회계법인은 "용현BM은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에 유의적 의문을 제기할 만한 중요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이어 "용현BM은 2015년 12월 28일 유상증자를 통해 부채감축과 자본확충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였으나, 12월 31일로 종료되는 보고기간에 당기순손실 246억7600만원이 발생했고 재무제표일 현재로 연결실체의 유동부채가 유동자산을 5억6000만원 초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진회계법인은 "용현BM은 계속기업 존속 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 영업활동 축소와 인원감축, 고정비 축소 등 원가절감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만일 이러한 계획에 차질이 있는 경우에는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이 어려우므로 연결실체의 자산과 부채를 정상적인 사업활동 과정을 통해 장부금액으로 회수하거나 상환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당부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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