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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GS리테일, 목표주가 6만2000원으로 낮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대신증권은 11일 GS리테일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6만20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GS리테일의 올해 1분기 매출은 1조626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2.8%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영업이익은 269억원으로 32.3% 줄어들 것이라는 판단이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매출은 편의점 사업부 매출액이 크게 늘어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며 "슈퍼마켓 사업부도 점포 수 증가에 따라 지난해 대비 7%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이어 "지난해 1분기 반영된 대규모 일회성 이익과 밴(VAN) 수수료 미수취 영향으로 편의점 사업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8%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슈퍼부문 적자가 지속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 연구원은 "슈퍼마켓과 기타 사업부의 실적 부진으로 주가는 BGF리테일과 마찬가지로 고점 대비 약 30% 내렸다"며 "하지만 낮아진 시장 기대치와 여전히 높은 편의점 채널의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저점 대비 10% 이상 회복했다"고 덧붙였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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