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힐러리-트럼프 뉴욕주서 압도적 우세 예상

시계아이콘00분 34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선 경선 레이스의 승부처로 꼽히는 오는 19일 뉴욕 주 결전에서 압도적 우세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폭스뉴스가 지난 4∼7일 민주당과 공화당 성향 유권자 각각 801명과 602명을 상대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양당 모두 힐러리와 트럼프이 두자릿 수의 격차로 2위 주자를 따돌렸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은 클린턴 전 장관이 53%의 지지율을 얻어 37%에 그친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원을 크게 앞섰다. 뉴욕 주는 클린턴 전 장관이 2001∼2009년 상원의원을 지낸 '텃밭'이다.


여성과 비(非)백인이 클린턴 전 장관을 지지하고 남성들은 샌더스 의원을 지지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공화당에서는 트럼프가 54%의 지지율로 압도적 선두를 달렸고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가 22%로 2위를 차지했다. 트럼프를 위협하고 있는 2위 주자인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은 15%로 3위에 머물렀다.


조사에서 트럼프는 남녀, 소득, 교육 수준을 불문하고 모든 영역에서 다른 주자들을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폭스뉴스는 전했다.


뉴욕 주에는 민주당과 공화당 각각 291명과 95명의 대의원이 걸렸다. 공화당은 부분 승자 독식제로 치러져 승자가 사실상 대부분의 대의원을 가져간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