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방콕에서 발견된 시신 뱃속에서 '콘돔 마약'이…

시계아이콘00분 28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방콕에서 발견된 시신 뱃속에서 '콘돔 마약'이… 사진은 기사와 상관없음. 사진출처=아시아경제 DB
AD


[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발견된 외국인 시신 뱃속에서 마약이 대거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 등은 최근 방콕 시내 프라 나꼰 지구의 한 수로에서 부탄 국적 40대 남성의 시신의 뱃속에서 마약이 대거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마약은 경찰이 남성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하던 중 발견됐다. 발견된 마약은 일명 '아이스(ice)'라 불리는 메스암페타민.

경찰은 사망한 남성이 마약을 뱃속에 넣어 운반하려다가 이 가운데 일부가 터져 중독사한 것으로 추정, 조사하고 있다.


또 경찰은 이 남성과 같은 숙소에 머물렀던 인도, 네팔, 부탄 국적자 5명도 같은 방식으로 마약 운반을 시도한 공범으로 보고, 이들 국가와 공조 하에 검거 작전에 나섰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들은 자주 태국에 드나들었다. 단속을 피하고자 콘돔에 싼 마약을 삼킨 뒤 운반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들이 한꺼번에 운반하는 마약 콘돔은 40∼50개로 대략 400g 정도다"고 말했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