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국가안전대진단 연계 재해위험지구 등 현장 안전점검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재난위험시설과 재해예방사업장의 안전점검을 위해 현장행정을 펼쳤다.

박우정 군수 현장방문 “안전 고창 위해 총력”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재난위험시설과 재해예방사업장의 안전점검을 위해 현장행정을 펼쳤다.

7일 군에 따르면 박우정 고창군수는 지역 내 재난위험시설과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공음면 구수지구 등 재해예방사업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박 군수는 이달 말까지 범국민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재난위험시설 D등급인 수침교를 비롯, 급경사지 사면 붕괴위험지역과 재해예방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아울러 해당 부서장에 긴급 보수가 필요한 부분에 조속한 처리와 점검으로 안전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했다.

박우정 군수는 “재난과 재해는 작은 실수로도 큰 재앙을 불러올 수 있는 만큼 평소 철저한 사전 예방을 통해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해 나가야 한다”며 “민·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정기적인 점검과 예찰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국가안전대진단 대상 688개소의 분야별 시설물에 대해 93%이상 점검을 마무리했다.

나머지 진단 대상은 오는 15일까지 조기 완료하여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도록 재난위험요소 사전제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재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