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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골프웨어, 봄의 화려함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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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골프웨어, 봄의 화려함 더해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맞아 화려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내세운 골프웨어 신상품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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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0대 중심으로 스타일리시 필드패션 인기 "
"화려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의 골프웨어 신상품 대거 출시"
"15년 골프웨어 시장규모 3조원, 골프인구 600만명 넘어서"
"광주신세계 골프웨어 매출 증가세에 발맞춰 차별화 골프 브랜드 입점"
" ‘신세계 골프페어’, ‘전통 골프대전’ 등 갖가지 할인전 진행"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맞아 화려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내세운 골프웨어 신상품이 쏟아지고 있다.


골프웨어는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선입견을 깨기 위해 최근에는 일상에서도 세련되고 컬러풀하게 입을 수 있는 디자인의 상품들이 많이 출시된 것이다.

이 같은 배경에는 골프웨어 시장에 20~30대 젊은 골프인구의 유입이 있었다.


골프가 고급 스포츠로 불리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실내외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문화가 형성되면서 젊은 세대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레저 활동으로 급부상한 것이다.


실제 2015년 작년 골프 웨어 시장 규모는 3조원에 육박했던 것으로 관련업계는 추산하고 있으며, 국내 골프 인구 또한 6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연령별로는 40대 인구가 가장 많았지만 2, 30대를 합하면 이와 비슷한 수치를 나타냈다.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지난해 골프웨어의 매출은 약 10%에 가까운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백화점 전체 매출 신장률이 약 3%였던 점을 감안하면 골프웨어의 매출 증가세는 괄목할 만한 수치다.


또한 주목할만한 점은 지난해 골프웨어를 구매한 고객 중 2, 30대의 비중이 재작년에 이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골프웨어 부분 전체 매출 구성비에서 전통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폴로, 닥스, 헤지스 골프 외에도 타이틀리스트, 와이드앵글, 잭니클라우스, 파리게이츠 등 트렌디한 브랜드들이 차지하는 비중도 크게 늘어 2, 30대와 함께 젊은 브랜드가 골프웨어 매출의 주체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 봄 골프웨어 트렌드, 개성있는 디자인과 색감 패턴을 강조한 스타일



광주신세계는 봄철 2030 골퍼들을 위한 신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기존 식상함을 탈피한 디자인과 평소 레저에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8층 골프웨어 매장 내 위치한 ‘빈폴 골프’에서는 인기 연예인과 함께 기획한 콜라보 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까스텔바쟉’은 디자이너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의 예술 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강렬한 색상의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와이드앵글’은 북유럽의 숲에서 볼 수 있는 꽃과 새, 숲과 나무를 그려 넣는가 하면 덴마크 코펜하겐의 니하운 항구를 소재로 한 디자인도 내놨다.


아울러 ‘나이키 골프’에서는 그 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타이즈 스타일의 남성 골프웨어와 하이탑 골프화를 최초로 공개했으며, ‘파리게이츠’에서는 해양 스포츠웨어로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래쉬가드를 골프웨어와 접목시켜 개발한 새로운 디자인의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이 밖에도 8층 신세계 골프용품 전문매장에서는 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과 콜라보한 드라이버 헤드커버와 캐릭터 골프볼 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2030 주요 타깃으로 한 차별화 골프웨어 브랜드 입점


광주신세계에서는 지난해 8월 독창적 디자인의 골프웨어 브랜드 ‘마크앤로나(MARK & LONA)’를 지역 내 최초 단독 입점 시켰다.


마크앤로나는 2008년 일본에서 론칭한 트렌디한 신규 골프웨어 브랜드로 일상복과도 같은 감각적인 디자인의 골프웨어를 선보이고 있다.


카무플라주(camouflage; 군대에서 쓰이는 위장) 무늬의 남성 재킷, 호피무늬와 화려한 색상의 여성 골프바지 등을 비롯한 마크앤로나 상품군은 화려한 디자인과 동시에 자체 개발한 기능 소재와 입체 재단 사용으로 높은 기능성을 함께 추구하고 있다.


광주신세계 관계자는 “백화점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상품·브랜드 차별화만이 해결책이다”라며 “패션의류를 비롯한 모든 장르에서 신세계 단독브랜드를 선보이는 전략을 내세우며 지역 내 트렌드를 리드하는 고품격 라이프스타일 백화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크앤로나에서는 올 시즌 ‘NEW 80’을 테마로 트로피컬, 네온, 레인보우 컬러를 다채롭게 사용하여 브랜드 고유의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예정이다.



◆골프웨어 대형 할인 판매전 및 이색 다양 마케팅 프로모션 활동 진행

광주신세계는 오는 12일까지 던롭, 쉐르보, 제이린드버그, 슈페리어, 울시, 나이키골프, 엘로드 등 골프 용품·의류 브랜드가 참여하는 ‘신세계 골프페어’를 진행한다.


신세계 골프페어는 골프용품을 직매입, 직접 운영하는 ‘신세계 골프전문관’과 연계해 진행되기 때문에,


풍성한 물량의 골프클럽, 용품, 의류의 통합 전개가 가능해 골프의 모든 것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당일 200만/300만/500만원 이상 골프장르 구매 시 구매금액의 5%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4/7~12)


이어 마루망 45주년 기념 모델을 선보이며 행사기간 기념 골프클럽 세트 구매 시 캐디백세트+파우치+벨트(200만원 상당)로 구성된 패키지를 증정하고 5년간 무상 그립 교환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또한 골프전문관 시타실에서는 행사기간 동안 장타왕, 니어핀 대회 등 ‘신세계 골프 챔피언십’을 펼치며 실속행사는 물론 다양한 즐거움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7일부터 12일까지 백화점 1층 시즌이벤트홀에서는 각종 골프웨어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정통 골프대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통 골프대전에서는 상품권 증정혜택을 제공하며 볼마커, 슈즈 케이스, 보스턴백 등 다양한 사은행사도 실시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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