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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권아솔이 7일 최홍만을 재차 도발했다.
이날 권아솔은 SNS를 통해 자신을 나무라는 사람들에게 직설을 날렸다. 그는 "떠들지 좀 마라"라고 말문을 연 뒤 "격투기 운동으로 치면 내가 선배다. 홍만 형은 잘 나갈 때 운동하는 후배들 밥 한 번 사준 적 없었고 거들떠보지도 않았다"고 말을 이었다.
또 권아솔은 "난 홍만이 형이 선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꼬우면 한판 붙자. 체중은 나보다 2배인데 뭘 피하나"라며 계속해서 최홍만을 도발하는 말을 이어갔다.
한편 권아솔은 6일 'XIAOMI ROAD FC 303 IN CHINA' 출정식 및 기자회견에서 "홍만이 형이 운동 그만했으면 좋겠다. 홍만이 돈을 몇 배 더 많이 받는데 이해가 안간다"고 말한 바 있다. 당시 권아솔은 이처럼 도발적인 말을 하면서 최홍만에게 글러브를 던졌고 이에 최홍만이 자리를 떠나며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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