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가수 나비가 연인인 개그맨 장동민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나비와 개그맨 트리오 옹달샘의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가 출연해 '옹달샘에 빠진 나비' 특집을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나비와 장동민에게 "두 분이 싸워서 말을 안 한다고 들었다"며 "싸움의 원인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에 나비는 "내가 먼저 잘못한 건 인정한다. 서로 스케줄이 있어서 5일 동안 만나지 못하다보니 문자로 싸우다가 감정이 격해졌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내가 어제 생일이었는데 작은 케이크조차 없었다. 2015년 내 생일 때도 아무것도 없었다"며 "내가 잘못한 건 분명히 인정하고 중간에 사과도 했다. 그래도 생일이니까 집 앞에는 와줄 줄 알았다"고 서운함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나비와 장동민은 사랑싸움을 한 상태였음에도 여전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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