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예술의전당에서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훈련을 실시한다. 다중밀집장소 중 하나인 공연장에서의 대테러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조치로 음악당에서 공연 도중 폭발 의심물체가 발견된 상황을 설정한다. 훈련은 ▲의심 물체 발견 ▲119 신고 ▲관객 대피 ▲폭발물 확인 및 주변 통제 순으로 진행되며 김종덕 문체부 장관을 비롯해 예술의전당 임직원, 서초경찰서 타격대 등이 참여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실제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때 관객과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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