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금호타이어는 지난 주말에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중앙연구소에서 기계ㆍ화학공학 전공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사전 접수를 통해 지난 2일 방문했다. 박유성 인적자원(HR)담당 상무는 "2014년부터 3년째 우수 연구인력 확보를 위해 중앙연구소에서 채용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며 "연구개발(R&D) 네트워크 허브인 중앙연구소는 최고의 연구인력 양성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는 타이어 기술력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이공계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인재상, 전공별 직무 소개 등 채용 전형이 소개됐다. 연구동과 실험동 견학과 함께 타이어 개발, 연구기술 직무 안내 등 근무환경 체험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직무 이해를 도왔다.
채용담당자와의 질의응답 시간, 연구소 신입사원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실질적으로 궁금해 하는 면접 전형ㆍ입사ㆍ교육과정에 대한 유용한 정보도 제공했다.
중앙연구소는 2013년 업계 최초로 수도권에 개소한 이후 글로벌 R&D 네트워크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의 슈퍼컴퓨터 구축, 최신 실험장비 도입 등 투자를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핵심기술 연구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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