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신촌점 유플렉스 12층 문화홀에서 전시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현대백화점은 신촌점 유플렉스 12층 문화홀에서 17일까지 '로보트 태권브이 리턴즈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로보트 태권브이는 1976년 김청기 감독이 제작한 국내 최초 애니메이션으로 올해로 탄생 40주년을 맞았다.
전시회장에는 2m 크기의 대형 피규어 10여개, 태권브이 가상 체험존, 태권브이 원화 작품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했고, 1층 야외에는 가로 9m, 세로 3m의 초대형 포토존도 설치된다.
행사 기간 동안 각 층에 숨겨진 태권브이 5종(1976, 1982, 1984, 1990, 마스터)을 찾는 스탬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2m크기의 태권브이 5종을 모두 찾은 고객에게는 피규어 또는 엽서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전시회장에서는 가족 고객들을 위한 태권브이 컬러링 체험, 페이퍼 토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세일 기간을 맞아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고객을 위한 전시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한 만큼 가족 고객들이 방문한다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한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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