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욱씨남정기' 윤상현이 시청률 10%를 달성한다면 스페인으로 포상휴가를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현은 1일 오후 경기도 파주 원방스튜디오에서 열린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극본 주현/ 연출 이형민) 기자간담회에서 "제작발표회 때 자신감을 드러냈는데 역시나 그렇다"며 "16화까지 가면 기적같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시청률 2% 돌파 소감을 말했다.
현재 욱씨남정기는 시청률 2%를 돌파하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윤상현은 앞서 드라마 제작보고회에서도 "10%는 가볍게 넘을 것 같다. 넘으면 동남아를 가겠다고 했더니 '무슨 소리냐, 유럽을 가라' 그래서 '스페인 가고 싶다'고 했다. (JTBC에서) 보내준다고 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욱씨남정기는 독설과 욱하는 성질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옥다정(이요원)과 소심 끝판왕 남정기(윤상현)의 리얼 공감 생활밀착형 드라마다. 매주 금, 토 오후 8시30분 방송.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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