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아라 인턴기자] ‘태양의 후예’ 송중기와 송혜교가 더 단단해진 사랑을 보여줬다.
3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12회는 온갖 역경에서 흔들림 없는 사랑을 보여준 강모연(송혜교 분)과 유시진(송중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유시진이 아구스 일당에게 납치된 강모연을 구하는 이야기를 속도감 있게 전개했다. 강모연은 이를 통해 연인이 평소 얼마나 위험한 일을 하는지를 깨달았지만 “당신을 감당해 보겠다고요”라면서 더 단단해진 사랑을 고백했다.
드라마는 우르크를 떠나 서울에서 남은 4회의 이야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자체 최고 성적인 전국 시청률 33%를 기록했다. 수도권 시청률은 34.3%, 서울은 36.6%로 집계됐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되는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4.6%, SBS ‘돌아와요 아저씨’는 3.8%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조아라 인턴기자 joa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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