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찰스 에번스 시카고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오는 6월쯤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에번스 총재는 지난 달 31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 “현재의 경제 상황을 감안하면 올해 두 번의 기준금리 인상을 예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다음 금리인상은 올해 중순, 그리고 또 한번은 올해 연말쯤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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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번스 총재는 신중한 금리 인상을 강조하는 Fed내 대표적인 비둘기파 인사다.
Fed는 4월에 이어 6월 중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개최, 금리 인상 여부를 포함한 통화정책 운영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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