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남부지방경찰청가 31일부터 '선거경비상황실' 운영에 들어갔다.
상황실은 경기남부청 담당 30개 경찰서에서 선거 당일인 내달 13일까지 24시간 가동된다.
경기남부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선거일 오전 6시까지 '경계강화' 태세를 유지한다. 경계강화가 발령되면 모든 경찰관은 비상연락체계를 갖추고 지휘관과 참모는 지휘선상에서 근무한다.
선거일 오전 6시부터 개표 종료 시점까지는 경찰비상 최고등급인 '갑호비상'을 발령, 경찰관들의 연ㆍ병가가 중지되고 지휘관과 참모들은 사무실 또는 상황과 관련한 현장에 위치한다
경찰 비상업무규칙에 따르면 비상근무는 갑호, 을호, 병호, 경계강화, 작전준비태세 등 5단계로 나뉜다.
정용선 경기남부경찰청장은 "투ㆍ개표소 등에 대한 안전 활동을 강화하고 후보자 등 주요인사에 대한 신변보호 활동을 철저히 해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공명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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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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