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KT가 31일 LG전자의 새 전략 스마트폰 G5에 최고 23만7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이에 따라 KT의 LTE 데이터 선택 999 요금제에 가입한 뒤 대리점 추가 지원금(15%)를 받으면 최처 56만3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KT는 LTE 데이터 선택 599 요금제에는 14만3000원, LTE 데이터 선택 299 요금제에는 7만2000원을 각각 지원한다. 두 요금제에서 모두 추가 지원금을 받을 경우 각각 67만1600원, 75만3200원에 구입 가능하다.
한편 이날 출시한 G5의 국내 출고가는 83만6000원이다. 이는 삼성전자 갤럭시S7 32기가바이트(GB) 모델의 출고가와 같은 가격이다.
다음 달 15일까지 G5를 조기 구매하는 국내 고객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캠 플러스와 배터리팩(추가 배터리+충전 크래들)이 무료로 증정된다. 또 B&O 패키지는 하이파이 플러스와 H3 by B&O PLAY를 포함한 'B&O 패키지'를 행사기간 동안 약 38% 할인된 28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사용자는 G5에 탑재된 '기프트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은품을 신청할 수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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