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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공관위, 호남·노인비례 철저히 무시…죄송"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1초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4.13총선 비례대표 공천과정에서 호남과 노인, 교육단체 등을 배려하지 못했다면 30일 사과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비례대표 공천과 관련해 지금도 죄송한 것이 우리당의 취약지역인 광주와 전남, 전북지역에 대한 비례대표 진입을 약속했는데 못지켜서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는 "잘못된 비례대표 명단이 최고위에 올라와 이것만큼은 바로잡아달라고 했지만 무시당했다"면서 "새누리당은 노인복지청 검토하는 만큼 노인들의 복지문제와 사회문제를 대표할 수 있는 한분을 비례로 모시겠다고 하지만 이런 부분이 철저히 무시당했다"고 전했다.


이어 "잘못된 교육을 바로잡기 위해 캠페인을 하는 과정에서 많은 협조로 동참한 교총(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 대표를 모셨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죄송스럽고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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