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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광주·전남 후보자,"더민주에 압도적 지지 모아달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20대 총선 “무능, 불통, 민생파탄 정권, 무늬만 야당 심판하는 선거” 규정
국민의당 겨냥, ‘기득권 수호집단’, ‘새누리당 2중대’ 신랄 비판
“총선승리, 정권교체 위해 야권분열 세력 심판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국회의원 후보자 18명은 공식 선거운동 시작 하루 전인 30일 “새누리당 정권의 잃어버린 8년과 야권분열세력을 심판할 수 있는 선택의 시간이 다가왔다”며 “정권교체를 위해 진짜 야당인 더민주를 지지해달라”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용섭(광주 광산을),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 신정훈(나주·화순) 후보 등 더민주 후보들은 이날 ‘안철수 대권욕이 야권 공멸을 초래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통해 “국민의당이 야권통합은 물론 야권연대마저 철저히 거부하고 있다”며 “이는 특정인의 대권욕심과 호남 현역의원들의 기득권 유지 욕심 때문”이라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패권청산을 외치던 사람들이 당을 깨고 나와 지역 패권을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광주·전남 시도민들께서 누가 야권 분열의 장본인이고, 누가 진짜 야당인지를 가려달라”고 요청했다.

더민주 후보들은 또 “‘기득권 수호집단’, ‘새누리당 2중대’ 역할을 하고 있는 국민의당은 무늬만 야당인 가짜 야당”이라며 “국민의당은 호남정치를 분열시키고, 정권창출을 방해하는데 앞장선 야권 분열세력”이라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이와 함께 이번 총선은 ‘무능’과 ‘불통’, 그리고 ‘민생파탄’으로 점철된 박근혜 정부 3년을 심판하는 선거로 규정짓고 “총선승리를 발판으로 내년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할 수 있는 더민주에 압도적 지지를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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