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새누리당 공천파동으로 인해 대구 동을에서 무소속 출마한 유승민 의원이 30일 오후 대구시 동구 용계동 유승민 의원 사무실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연다.
발대식은 외부인사 초청 없이 유 의원과 선대위 산하 34개 분야별 위원회 위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진행된다고 유 의원 측은 전했다.
공동선대위원장에는 14~15대 국회의원을 지낸 서훈 전 의원과 15`16대 국회의원 박승국 전 의원이 추대된다.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은 정홍범·류승백 전 시의원과, 도재준 현 시의원이 맡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 의원의 압승을 기원하는 2030위원회 응원편지 낭독과 대구광역시 장애인배드민턴연합회 장종욱 회장이 직접 제작한 초상목각작품 헌정식도 이어질 예정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