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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천상의 약속' 이유리가 송종호에게 쌀쌀맞게 대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 (연출 전우성|극본 김연신, 허인무) 41회에서는 박휘경(송종호)의 전화를 받은 백도희(이유리)가 차갑게 끊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휘경은 연락이 되지 않은 백도희를 걱정했다. 백도희는 "요즘은 문자가 9, 전화가 1이다. 전화 안 되면 문자 남기면 되지 않냐"라고 말했다.
박휘경은 "문자는 내 호흡이 없다. 누구 목소리도 듣고 싶고"라고 넌지시 말했지만 백도희는 "봄철이라 피부 건조하다. 간지러운 소리 사절이다"라고 맞섰다.
박휘경은 "그쪽 시크함이 쌀쌀맞음 같다"라면서 "뭐야 사람 섭섭하게. 나이 먹고 프러포즈하려니까 어렵다"라고 읊조리며 반지를 쳐다봤다.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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