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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타이거 우즈(미국ㆍ사진)의 마스터스 등판이 불투명하다는데….
미국 골프채널은 29일(한국시간) "현재 우즈의 마스터스 출전은 불확실하다"고 보도했다. 우즈의 에이전트 마크 스타인버그는 현 상태를 묻는 질문에 "지금은 더 진전된 상황이 없다"는 이메일을 보냈다. 지난해 9월 허리수술을 받은 이후 재활 중이다. 최근 스크린골프에서 7번 아이언을 잡고 스윙하는 모습을 공개해 필드 복귀 시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시점이다.
오는 4월7일 밤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터내셔널골프장에서 개막하는 마스터스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일반 대회와 달리 신청 마감 시한이 없어 1라운드 티오프 직전까지 대회조직위원회에 등록만 하면 된다. 우즈는 지난 3일 인터뷰를 통해 "점점 좋아지고 있다"면서도 "언제 투어에 복귀할 지는 잘 모르겠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지난해 8월 윈덤챔피언십 이후 투어를 떠난 상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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