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9일 웅진씽크빅에 대해 북클럽을 통해 분기별 외형 및 이익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1800원을 유지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재 회원제 형태의 북클럽 서비스를 통해 신규회원 증가가 이뤄지고 있다"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타켓 연령층 및 콘텐츠의 지속적인 확대 전략으로 중장기 성장 구조도 확립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북클럽은 강력한 성장동력으로 작용하고 있고, 교육업종 내 차별화된 실적을 보이고 있는 만큼 투자매력도 높다는 게 이 연구원의 판단이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올 1분기 웅진씽크빅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25억원, 11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5%, 318.2% 씩 증가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신규회원이 꾸준히 유입되고 마케팅 비용도 점차 감소하면서 실적 레벨업이 이뤄진 결과"라고 분석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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