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23주 연속 '넘버 1' 자리를 지켰다.
28일 오후(한국시간) 공식 발표된 주간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2.55점을 받았다. 이날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캘스배드 아비아라골프장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기아클래식(총상금 170만 달러)에서 4타 차 우승(19언더파 269타)을 완성해 2위 박인비(28ㆍKB금융그룹ㆍ9.71점)와의 격차를 2.29점에서 2.84점으로 더욱 벌렸다.
렉시 톰프슨 3위(7.29점), 스테이시 루이스가 4위(6.77점ㆍ이상 미국)다. 한국은 김세영(23ㆍ미래에셋)이 5위(6.18점), 장하나(24ㆍ비씨카드) 6위(5.87점), 양희영(28) 8위(5.51점), 전인지(22ㆍ하이트진로) 9위(5.15점) 등 5명이 '톱 10'에 포진했다. 기아클래식에 초청선수로 등판해 공동 4위로 선전한 박성현(23ㆍ넵스)은 5계단 오른 공동 23위(2.88점)에 자리 잡았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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