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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3년 연속 이용권 가격 인상…최대 4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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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015년 이어 올해도 가격 인상
연간 회원권도 최고 2만원 인상

에버랜드, 3년 연속 이용권 가격 인상…최대 4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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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에버랜드가 올해 또 다시 이용권 가격을 올린다. 지난 2014년에 이어 3년 연속 인상이다.


에버랜드는 4월1일부터 주간 대인 이용권 금액을 기존 4만8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4000원 인상한다고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청소년은 4만1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소인·경로는 3만8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각각 3000원 인상된다.

연간 회원권도 대인·청소년 금액을 기존 18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올린다. 소인 14만원에서 16만원으로 각각 2만원 인상된다.


연간 회원권 권종별 상세 내용으로는 일반 회원 1년 재가입 회원은 대인·청소년 15만원에서 16만원으로 소인 11만원에서 12만원으로 각각 1만원 인상된다.

일반 2년 회원은 대인·청소년 27만원에서 30만원으로, 소인 21만원에서 24만원으로 각각 3만원 인상되며 스마트 회원은 대인·청소년 11만원에서 12만원으로, 소인 9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시니어와 베이지 회원은 각각 8만원에서 9만원, 6만원에서 7만원 인상된다.


일반1년, 일반2년, 시니어, 베이비권 가격은 2013년 이후 3년만의 인상이며 에메랄드 회원과 사파이어 회원권은 기존 가격이 그대로 유지된다.


연간 회원권의 경우 현장 가입 혹은 홈페이지 가입(스마트예약)을 할 경우 기존 가격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에버랜드는 "신규 콘텐츠 도입 및 인프라 개선으로 인해 4월1일자로 이용요금을 인상하게 됐다"며 "개장 40주년을 맞은 올해에도 차별화된 장미정원을 비롯한 업그레이드 된 조경을 조성하는 등 매 계절마다 새로운 콘텐츠와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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