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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가격 4월부터 회복 전망…'비중확대' 유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현대증권은 28일 LCD 가격이 4월부터 회복될 전망이라며 '비중확대'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동원 연구원은 "TV 패널가격 하락 영향으로 55, 65인치 UHD TV 세트가격이 전년 대비 40% 하락한 799~999달러를 기록하며 최근 북미와 중국을 중심으로 대형 UHD TV 수요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2월 초 지진 이후 3월 중순부터 가동을 시작한 대만 이노룩스의 5,6세대 LCD 생산라인 정상가동이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고 삼성디스플레이 LCD 공정변화에 따른 TV 패널의 공급차질도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분기 실적 개선세도 뚜렷해질 것이라며 최선호주로 LG디스플레이, LG전자를 유지하고 중소형주로는 AP시스템, 테라세미콘, 비아트론, 동아엘텍 등 플렉서블 OLED 장비업체를 꼽았다.

김 연구원은 "LCD 패널 가격반등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로 적자가 대폭 축소되고 OLED 가동률 상승과 수율개선 등으로 큰 폭의 이익 증가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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