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난명품대전 대통령상에 "황화소심"

대통령상= 백일호(부산)씨가 출품한 '황화소심'

안병호 함평군수(왼쪽)가 대통령상을 수상한 백일호(부산)씨에 시상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디.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 조재홍씨(부산)"
환경부장관상에 오혜성씨(창원)"

[함평=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이 26일과 27일 함평군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2016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을 개최했다.

함평군이 주최하고 함평난연합회(조직위원장 이병석)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한국 춘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난 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춘란 새로운 가치를 창조합니다’를 주제로 춘란 500여 점을 전시해 전국의 애란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대상인 대통령상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환경부장관상, 산림청장상 등 총 160여 점을 선정해 시상했다.

대상인 대통령상에 '황화소심'을 출품한 백일호(부산)씨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 조재홍씨(부산)·환경부장관상에 오혜성씨(창원), 우수상인 산림청장상에 손응조 (합천)·이은권(합천), 우수상인 전남도지사상에 박철용(합천)·전남도의회의장상에 손세훈(부산)·전남도교육감상에 윤재훈(대구)씨가 각각 차지했다. 또한 함평천지상인 함평군수상은 정수희(천안)와 함평군의회의장에 양창섭(제주)씨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