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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산하 공무원들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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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산하 공무원들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 펼쳐 김생기 시장을 비롯한 시 산하 공무원들은 제71회 식목일(4월 5일)을 앞두고 지난 25일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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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장, 시민 등 참여 배영고 뒤편에 편백나무 1천210본 심어"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김생기 정읍시장을 비롯한 시 산하 공무원들은 제71회 식목일(4월 5일)을 앞두고 지난 25일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도 함께한 이날 참여자들은 배영고등학교 뒤 편 임야(흑암동 산 67번지)에 편백나무 1천200본을 심었다.


시는 “식목일을 앞두고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자연친화적 생태·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나무심기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정읍산림조합(조합장 김민영)은 행사장 주변에서 감나무와 매실나무, 다육식물 등 총 2천본의 묘목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 범시민적 나무심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생기 시장은 “숲은 기후 변화의 주원인인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꿔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고 상생하는 지구, 꿈과 희망이 있는 정읍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시는 봄철 나무 심는 시기를 맞아 총 55ha에 백합나무 등 속성수와 경제수 편백나무 등 13만2천본을 심어 경제적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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