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 속 '커피 한잔의 여유' 전달하는 감성 광고로 소비자 공감 얻어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동서식품의 맥심 광고 캠페인 '트레블 위드 맥심(Travel with Maxim)'이 한국광고주협회가 주최한 '제24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시상에서 'TV부문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은 매년 광고의 창의성과 질적 수준을 높여 광고문화 발전에 기여한 작품을 선정해 수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 시상식이다. 전문가는 물론 일반 소비자 및 소비자 관련 단체, 학회가 직접 심사에 참여해 공정성이 높기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에 TV부문 '좋은 광고상’을 수상한 동서식품의 트레블 위드 맥심 캠페인은 '한잔의 커피는 한번의 여행입니다'를 콘셉트로 바쁜 현대인들의 삶에서 커피 한잔이 주는 여유와 행복을 세련되고 아름다운 영상으로 나타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광고에는 맥심 카누 및 맥심 모델로 활동중인 공유와 안성기, 이나영이 각기 다른 세 편의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마치 옴니버스 드라마와 같은 구성을 보여준 점이 이채롭다.
광고의 메시지는 ‘일상 속에서 커피 한 잔으로 여유를 즐기자’이다. 휴대폰을 비행기 탑승모드로 바꾸며 자신만의 시간을 즐기는 공유, 늦은 밤 함께 산책하는 여유로운 부부의 모습을 보여준 안성기, 오후에 옥상에서 휴식을 취하는 직장인 이나영 등 다양한 상황을 연출했다.
특히, 커피 제품 자체만을 강조하기 보다는 맥심브랜드가 소비자들에게 '여유'와 '행복'을 준다는 내용으로 소비자들의 공감대를 불러 일으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소영 동서식품 마케팅매니저는 "동서식품은 소비자와 공감할 수 있는 '맥심' 브랜드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다"며 "향후에도 소비자들의 마음을 감동시킬 수 있는 좋은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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