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화성)=이영규 기자] 화성시체육회는 23일 '화성종합 경기타운'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채인석 화성시장을 체육회장(당연직)으로 추대했다.
화성시는 지난해 4월 전국 최초로 시체육회와 시생활체육회의 자율적 통합을 통해 화성시체육회를 출범시켰다.
이번 총회에서는 새로운 통합 가이드라인에 맞춰 화성시체육회 규정과 종목단체별 규정을 제정하고, 통합 화성시체육회 2016년 예산안을 비롯해 종목 단체장 및 신규종목단체 인준안 의결승인과 체육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채인석 체육회장은 "시 체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각 단체와 힘을 모아 체육을 통해 화성시의 위상을 높여나가자"고 당부했다.
화성시는 지난 9일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 및 제28회 경기도생활 체육대축전'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경기도체육대회와 경기도생활 체육대축제를 동시에 개최하는 도시로 선정된 것은 화성시가 처음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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