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국민의당 ‘인재영입1호’ 안재경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23일 “도심 쓰레기 문제에 대해 조속히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예비후보는 “주택밀집지역과 상가지역 등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며 “특히 대학 개강 이후 학생들의 원룸 입주가 본격 시작되면서 거리에는 버려진 쓰레기들과 음식물 쓰레기가 무단 투기되며 많은 이들이 악취에 따른 고통까지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안 예비후보는 거리 청결을 위해 ▲자생단체·구청 합동 야간단속 실시 ▲관광·환경특별관리구역에 거리 쓰레기통 배치 ▲지역별 맞춤형 쓰레기 관리방안 마련 등의 추진안을 제시했다.
안 예비후보는 쓰레기 무단투기를 점검하고, 재활용 요령을 홍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해결방안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지역에 ▲쓰레기 감량 실천단 ▲쓰레기감량홍보요원 투입 ▲주택밀집지역에 재활용 거점구역 등을 설치해 분리수거 생활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안 예비후보는 “현재 동구는 거리 곳곳에 각종 생활쓰레기들이 불법 투기되며 문화수도 광주의 이미지가 실추되고 있다”며 “다양한 제도를 활용해 동구 관내 쓰레기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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