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식품 원데이 특집전 제주편, 24일 첫 방송
충청, 전라 등 기획 시리즈로 방송 편성될 예정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 봄을 맞아 NS홈쇼핑이 제주도와 방송 스튜디오를 이원생중계로 연결해 생생한 제주 특산품을 판매한다.
NS홈쇼핑은 24일 제주 특산품 3가지를 생생히 소개하는 ‘식품원데이 특집전 제주편’ 방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각 상품은 주요 산지인 제주 애월읍, 한림항, 이호해수욕장 등을 배경으로 생중계된다.
24일 목요일 오후 3시 35분부터 방송되는 첫번째 특산품은 제주산 채소와 유기농 원료로 만든 ‘제주농장 유기 양배추진액’이다. 홈쇼핑 내 유일한 유기가공식품을 인증한 제품으로 제주에서 자란 양배추, 브로콜리, 당근으로 만들었다. 중간 물류센터를 거치지 않고 제주 직배송으로 처리해 제품 신선도를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오후 4시 40분부터는 ‘제주은갈치’가 방송된다. 중 사이즈(80cm 내외)만 엄선해 1마리를 1팩(팩당 3토막)에 담았다. 소량 포장으로 보관이 용이해 젊은 주부 또는 1인 가구 등 핵가족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
오후 5시 30분부터는 ‘영의정 제주 오메기떡’이 방송된다. 제주도 특산물 ‘오메기떡’은 제주 방언 ‘흐린좁쌀’을 뜻하는 검은색 차조인 오메기로 만든 떡으로, 국내산 찹쌀, 제주도산 차조, 제주도산 쑥으로 만들었다.
‘식품원데이 특집전’은 기획 시리즈로 방송할 계획이다. 제주편 이후에는 충청도, 전라도 등 지역 특산품 판매도 연속 방송된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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