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인도네시아 합작법인 '한류벤처'와 투자유치 계약 체결식 진행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카페베네가 지난 18일 서울 중곡동 본사에서 한류벤처와 투자유치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최승우 카페베네 대표와 탄왕초 푸드 엠파이어 회장, 친 리안 코이 살림 KMP 대표, 박 그레타 K3제5호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카페베네는 165억 원의 투자금을 활용, 재도약의 기반을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디자인 개발을 시작으로 차별화된 메뉴 개발,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류벤처는 한국 카페베네의 브랜드 경쟁력을 기반으로 시너지 창출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연내 추가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류벤처는 싱가포르의 글로벌 식품기업 푸드 엠파이어와 인도네시아 최대 그룹 중 하나인 살림그룹이 51:49로 출자한 합작법인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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