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18일 보건의료원 2층 다목적실에서 2016년 구례군 금연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주민 32명으로 구성된 금연 서포터즈는 올해 12월까지 금연정책 홍보, 흡연예방 및 금연홍보, 간접흡연방지 캠페인 등을 통해 흡연의 폐해 및 금연의 필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은 금연생활실천을 위한 금연 전도사로서의 활동을 다짐하는 선서를 하고 금연 서포터즈 활동 안내와 ‘금연 서포터즈 활동의 중요성 및 금연 서포터즈 활동의 실제’를 주제로 한 특강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흡연예방 및 금연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지속적인 금연홍보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맞춤형 금연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각 보건지소에 금연클리닉 상담센터를 개설하여 금연의 의지가 있는 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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