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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농업유산 산수유농업 해설역량강화 워크숍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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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농업유산 산수유농업 해설역량강화 워크숍 가져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4일 산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구례산수유농업 보전협의회 회원과 문화관광해설사, 숲해설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유산 해설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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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꽃축제 앞두고 주민, 해설사 등과 산수유농업의 가치 공유"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4일 산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구례산수유농업 보전협의회 회원과 문화관광해설사, 숲해설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유산 해설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명소IMC의 황길식 대표를 초빙하여 구례산수유농업의 농업유산적 이해와 가치, 농업 유산의 문화관광적 활용에 대한 강의를 실시하고 농업유산 관련 올바른 해설을 위한 의견 교환의 시간도 가졌다.

매년 3월 산수유꽃축제가 개최되는 구례군 산동면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구례산수유농업”은 2014년 6월 농림축산식품부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제3호로 지정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올해 산수유꽃축제를 앞두고 주민이 먼저 구례산수유농업의 농업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이해하고 지역 방문객들에게 관광과 농업유산을 연계하여 해설할 수 있도록 내적역량을 키우자는 취지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유산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협의체인 구례산수유농업 보전협의회(회장 윤현상)는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산동면 일원에서 열리는 구례산수유꽃축제 행사장에서 농업유산을 배우고 체험하는 산수유농업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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