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태림 인턴기자] 배우 최정윤의 신혼집이 ‘명단공개’에서 공개돼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09년 7월 방송된 SBS ‘야심만만2’에서 최정윤은 ‘집이 부자라 PD들에게 잘 보이려 하지 않는다’는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당시 방송에서 최정윤은 “잘 살아서가 아니라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필요 없는 아부를 하지 않는 것”이라며 “진심에서 우러나 챙기는 것은 할 수 있다”고 아부를 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최정윤은 “하지만 와서 ‘어깨 좀 주물러’라고 하는 분들도 있었는데 그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캐스팅할 때 대놓고 ‘너는 집이 잘 살아서 건방지다’는 소리도 들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또 최정윤은 “성격상 상관없이 하고 싶은 것은 하고 아닌 건 안 하고 싶다고 말한다. 그래서 지금까지 맡았던 역할이 내 성격과 비슷한 게 많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21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이하 명단공개)’에서는 재벌가 며느리 최정윤의 럭셔리한 신혼집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최정윤의 신혼집은 서초구에 위치한 프리미엄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로 전세가는 50평 기준 10억원대, 62평 기준 12억원대로 알려졌다. 최정윤 윤태준 부부는 이 아파트를 전세로 마련했는데, 최정윤 집의 정확한 평수는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되지 않았다.
김태림 인턴기자 taelim122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