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 보관 급속동결 제품(즉석 삼계탕) 및 상온 보관 레토르트 제품(고향 삼계탕) 2종으로 해외진출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하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우수문화상품 지정제도' 한식 분야에 자사의 삼계탕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 문화자산을 기반으로 고품격 문화국가 이미지를 확립하며 전통문화의 현대화 및 산업화를 통한 한국 문화의 국제교류를 확산시키기 위해 우수문화상품 지정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앞서 공예작품에 한해 시행됐던 이 제도는 올해부터 한식과 한복, 콘텐츠 등 문화상품 전반으로 확대됐다. 이 중 한식 분야는 종가음식, 한식메뉴, 전통식품 분야로 나눠 하림 삼계탕을 비롯해 총 16점이 우수문화상품으로 지정됐다.
하림 삼계탕은 냉동 보관하는 급속동결 제품(즉석 삼계탕)과 상온에서 보관이 가능한 레토르트 제품(고향 삼계탕) 2종으로, 전통 삼계탕의 재료 및 조리법을 그대로 살려 쉽게 먹을 수 있도록 제품화한 것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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