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5일부터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전국 야영장의 안전관리에 대한 점검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실시하는 점검은 한 달 동안 진행된다. 안전설비 구비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며, 경미한 경우에는 시정 조치를 한다. 고의적 편법 운영에 대해서는 행정 처분을 내린다.
문체부는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개·보수가 필요한 민간야영장 162개소에 21억원을 지원한다. 또 지자체에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10개를 지원해 건전한 야영문화 확산을 도모한다. 오는 4월 7일에는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야영장 안전관리 강화와 등록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도 마련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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