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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중앙도서관 ·교육청소년센터 첨단 IT 옷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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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8월 완공 마포중앙도서관 및 교육청소년센터, 스마트 IT 기술 도입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해외에 직접 나가지 않고도 대형 스크린을 터치해 자신이 가고 싶은 여행지를 선택하면 가상 여행(i-Travel)이 시작된다. 가상 여행지에서 관광하고 기념사진을 촬영, 이 사진은 곧바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려 공유할 수 있다.


#한 어린이가 1인용 멀티터치 스크린(MTS)에 자신이 그리고 싶은 동물을 그리면 빔프로젝트를 이용해 동물 그림이 살아나 동작에 반응한다. 이것은 그림과 교감하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Live Sketchbook(라이브 스케치북)이다.

이같은 미래속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체험공간이 내년 8월 완공되는 마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에 들어선다.


◆‘스마트 IT 기술’ 도입한 마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 건립 위해 IT 자문위원회 개최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민선6기 역점사업인 마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 곳에 ‘스마트 IT 기술’을 도입한 교육 환경 및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포중앙도서관 ·교육청소년센터 첨단 IT 옷 입는다 마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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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IT 전문가, 도서관 전문가, 청소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기구인 ‘마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 IT 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지난 18일 자문위원위촉식 및 첫 회의를 개최했다.


자문위원은 김주호 서강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손영수 한양대 기술경영학과 교수, 변완수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팀장, 이현아 마포구립서강도서관 관장, 권두승 건립자문단 직업적성교육 위원이자 명지전문대 청소년교육복지과 교수 등 외부전문가 9명과 자문위원장인 김경한 마포구 부구청장 외 관계부서 국·과장 5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옛 마포구청사 부지 위에 내년 8월 준공 예정인 마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는 총 사업비 483억여원을 들여 지하 3, 지상 5층에 연면적 2만 153㎡ 규모로 짓는 복합시설이다.


장서 40만여권과 683석 좌석을 갖춘 열람실을 비롯 어린이자료실, 북카페, 토론방 등이 마련되는 마포중앙도서관과 영어교육, 특기적성교육, 진로체험 및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는 청소년교육센터가 들어선다.


구는 마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에 스마트 IT 기술을 도입해 청소년들의 논리력과 창의적 사고력 증진을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과 애니메이션 창작 등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며 가상현실 체험 등 스마트 교육을 접할 수 있는 공간들을 만들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ICT(정보통신기술) 분야에 관심을 가져 창조경제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소프트웨어 교육과 애니메이션 창작 수업 통합 교실 운영, 마포구만의 콘텐츠 담은 ICT 체험관 프로그램 제안 등


IT 자문위원회는 마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의 전산통합시스템 구축 및 소프트웨어 교육 등 스마트 IT 전반에 관한 사항에 자문을 맡게 된다.


이번 1차 자문회의에서 스마트 IT 도입 계획안과 전산통합시스템 구축 시 필요한 부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포중앙도서관 ·교육청소년센터 첨단 IT 옷 입는다 자문위원회의


김주호 서강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소프트웨어 교육과 애니메이션 창작 수업을 진행할 통합 교실을 만들것을 제안했다.


박철민 송파글마루도서관 사서는 ICT 체험관 운영 시 진행 가이드를 두어 프로그램들을 짜임새 있게 운영하면 좋겠다고 했다.


박세용 서울도서관 직원은 ICT 체험관 프로그램 제작 시 마포구만의 특색을 가진 문화관광, 역사 등 콘텐츠를 담아 제작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건축공사 착공 및 건설사업 관리용역에 착수한 마포중앙도서관 및 교육청소년센터는 3월 현재 골조공사가 진행중이며 내년 8월 완공예정에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마포가 살기좋은 곳일 뿐 아니라 교육 환경도 훌륭한 곳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이번 중앙도서관 및 교육청소년센터 건립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새 시대에 대비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를 위해 미래 기술혁신의 원천으로 꼽히는 정보통신기술(ICT) 혁명에 맞춰 마포구민들이 지식정보를 쉽고 빠르게 습득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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