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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남자 테니스 노박 조코비치(28·세르비아)와 여자 테니스 빅토리아 아자렌카(26·벨라루스)가 BNP 파리바 오픈 남녀단식에서 우승했다.
세계랭킹 1위 조코비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남자 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BNP 파리바 오픈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밀로스 라오니치(25·캐나다)를 세트스코어 2-0(6-2 6-0)로 이겼다.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에서 통산 다섯 번째 우승을 차지했고 3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또한 이 대회에서 18연승을 달렸다.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는 아자렌카가 세레나 윌리엄스(34·미국)를 2-0(6-4 6-4)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아자렌카는 지난 1월 호주 브리즈번 인비테이셔널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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